1. 일정안내
2024년 8월, 인문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에서 제17회 콜로키움을 개최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주제: 노년의 시간과 돌봄
연사: 이지은(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일시: 2024년 8월 29일(목) 오후 3시
장소: 숙명여자대학교 제1캠퍼스 순헌관 214호
* 참여방법은 추후 홈페이지와 메일을 통해 안내
월례발표회 일정 안내
인문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은 매달 우리 사회의 혐오 현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인문학적으로 성찰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달 첫째 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세미나 관련 자료는 인문학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2024년도 월례발표회 계획(2024.7~2024.9)
회차 | 일시 |
분과 |
발표자 |
연구발표 |
13 |
2024. 07. 05 |
인종-젠더 |
육성희 |
조앤 라모스의 <더 팜>에 나타난 재생산 노동 |
14 | 2024. 09. 06 |
노인-질병/장애 |
미정 |
2. 연구소 소식
1) 하홍규 HK연구교수, 일반공동연구 연구책임자로 선정
숙명인문학연구소의 HK연구교수 하홍규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일반공동연구의 연구책임자로 선정되었다. 연구 과제의 제목은 “감각과 감정의 변증법: 거시 감정사회학의 미시적 토대 연구”다. 본 연구는 2024년 6월 1일을 시작일로 하여 2027년까지 총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2) 해외석학 로지 브라이도티 초청 포럼 개최
한국여성학회와 숙명인문학연구소 HK+ 사업단은 지난 5월, 위트레흐트 대학의 로지 브라이도티(Rosi Braidotti) 교수를 초청하여 최근 발간된 『포스트휴먼 페미니즘』을 중심으로 페미니즘의 더 큰 비전에 대해 논의하였다. 브라이도티의 포스트휴먼 페미니즘은 ‘인간’이라는 용어가 갖는 비중립적 성격에 주목하고, 신자유주의 시대 페미니스트의 새로운 국면과 문화에 주목한다. 나아가 강연을 통해 브라이도티는 포스트휴먼 페미니스트가 정체성의 담론을 넘어 개입해야 할 여러 사회 문제들(전쟁, 기후 변화 위기, 기술 의존)에 대해 논했다. 강연의 참가자들은 다양한 질의와 의견으로 학문의 장을 빛냈다.
3) 대만국립양명교통대학교 의료인문학센터 공동주최 심포지엄
지난 5월 17일, 숙명 인문학연구소는 대만 국립양명교통대학교 의료인문학센터와 공동주최로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다. “Diseases, Well-being and the Environment” 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움은 질병과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상처 입은 인간, 자연, 문명의 치유를 목적으로 다양한 학제 간 연구를 수행하였다. 문학과 문화에서 나타나는 전염병과 환경오염, 구조적 불평등이 인간 사회 뿐만 아니라 민족 공동체와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며 그 대응방안을 다양한 관점에서 모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