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는 관습과 규율의 장소다. 그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 중 하나가 무대 위 배우의 몸이다. 사람들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비율의 신체, 잘 통제된 운동성, 정확한 발성과 표준어 사용 등, 몸의 표현 가능성을 통제하고 조절하며 구현되는 배우 예술은 몸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상을 재현한다. 그런 까닭에 무대에 설 수 있는 배우의 몸은...
무대는 관습과 규율의 장소다. 그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 중 하나가 무대 위 배우의 몸이다. 사람들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비율의 신체, 잘 통제된 운동성, 정확한 발성과 표준어 사...
숙명인문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은 국제학술대회 ‘팬데믹 시대의 혐오-횡단인문학적 접근’(2021. 12. 17~18)을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 특별방역 정책을 준수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박인찬 사업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미국 콜로라도 볼더 ...
사회학자 어빙 고프먼(Erving Goffman)이 공공 생활의 장(the field of public life)이라고 불렀던 활동 영역은 대면적 상호작용에 의해 산출되며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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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가 밝았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코로나19 상황 때문인지 연말연시 분위기가 한껏 가라앉은 느낌이다. 하지만 그럴수록 지나간 것은 잘 마무리 짓고, 새로운 것을 맞이...
숙명인문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은 국제학술대회 ‘팬데믹 시대의 혐오-횡단인문학적 접근’(2021. 12. 17~18)을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 특별방역 정책을 ...
카스 무데, 『혐오와 차별은 어떻게 정치가 되는가』(2
애플화이트, 『나는 에이지즘에 반대한다』(2016)
수나우라 테일러, 『짐을 끄는 짐승들: 동물해방과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