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인문학연구소 공감인문학센터

글 : 김혜윤 연구원



실시간으로 피어나는 캠퍼스의 꽃들이 점점 짧아지는 봄을 만끽하라고 재촉하는 듯 한 요즘입니다. 숙명인문학연구소 공감인문학센터 또한 2026년 5월 1일자에 개시될 7차년도 사업을 앞두고 준비에 분주합니다. 

2020년에 <혐오시대, 인문학의 대응>이라는 시의적 아젠다를 기치로 앞세워 시작된 숙명인문학연구소의 인문한국플러스사업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는데요, 공감인문학센터에서는 지난 6년간의 연구와 실천의 성과들을 한데 모으는 한편 이른바 ‘대 혐오의 시대’에 인문학이 대응이자 실천으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하나의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도록 인문강연과 ‘찾아가는 인문학’, <공감주간>, 영화제, 공모전 등의 다양한 강좌와 행사를 기획 중입니다. 

지난 6년이 그러했듯 7차년도의 여정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숙명여대 인문학연구소 수필공모전 수상집 「내가 우리가 될 때」 발간


지난 2025년 10월 우리 대학 창학 12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공감주간 수필 공모전: 나의 공감 이야기>의 소중한 결과물들이 한 권의 책으로 엮여 세상에 나왔습니다.


본 공모전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혐오를 목격하거나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소통과 공감, 유대를 통해 극복해 나가는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수상집 「내가 우리가 될 때」 에는 최고점을 획득한 김현정님의 「나를 여는 공감」을 비롯해 총 10편의 소중한 글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혐오의 시대를 건너 ‘우리’가 되는 마법 같은 순간들을 기록해주신 모든 응모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수상하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수상집에 담긴 따뜻한 이야기들이 독자 여러분들의 마음에도 깊은 울림으로 닿기를 바랍니다. 따뜻한 봄볕에 비해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날씨입니다. 모쪼록 늘 건강 유의하시고 평안한 봄날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내가 우리가 될 때」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